사 57:14-15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
길- 막힌 길, 사고, 문제, 건축
1. 하나님께 가는 길
길을 닦아야 한다. 바위와 돌을 치워야 한다.
지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축복의 길을 가려고 해도 길이 다 부서지고 다리가 끊어지고 장애물이 가득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주와 심판과 고통과 눈물과 갈등밖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 하나님께서 생각을 바꾸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이사야 40장에도 기록된 말씀입니다.
한 소리가 외친다. “광야에 여호와의 길을 내라. 사막에 우리의 하나님께서 오실 큰 길을 곧게 닦으라. 모든 골짜기는 높이고 모든 산과 언덕은 낮추고 가파른 곳은 고르게 하고 울퉁불퉁한 곳은 평지로 만들라. 여호와의 영광이 드러날 것이니 모든 사람이 그것을 함께 보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친히 입으로 말씀하셨다.”(사 40:3 ~5)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 중에서 환상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야 길로 오시는 환상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저주와 죽음과 절망가운데 하나님께서 오시니 길을 만들라”고 선포합니다. 높은 산은 낮추고 낮은 골짜기는 높여서 길을 평탄케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막에서 샘물이 나고 황무지에서 장미꽃이 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의 메시아에 관한 예언입니다. 이 예언을 받아서 누가복음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의 책에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다.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분의 길을 곧게 하라. 모든 골짜기는 메워지고 모든 산과 언덕은 낮아질 것이며 굽은 길은 곧아지고 험한 길은 평탄해질 것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눅 3:4~6)
여기서 말하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는 세례 요한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공생애 전에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라고 외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끊어진 도로를 잇고, 무너진 도로를 수축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사실 우리도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의 길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낮게 만들고 비참한 사람은 높이 올려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구원의 길을 평탄하게 하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지극히 높으시고 영원히 보좌에 앉아 계시는 분, 그 이름 거룩하신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살고 있지만 잘못을 뉘우치는 사람과도 함께 있고 기운이 빠진 사람과도 함께 있다. 기운이 빠진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상한 마음을 되살려 주려는 것이다.”(사 57:15)
하나님은 이름이 거룩하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다는 것은 곧 인간은 죄인이라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거룩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뭔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의 생각은 악합니다. 인간은 욕심덩어리입니다. 비전이라고 해도 천박하고, 자신의 욕심을 목표로 할 뿐입니다. 잘 위장했을 뿐 인간의 생각에는 거룩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 영원히 계십니다. 이름마저 거룩하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원하시는 것은 회개입니다. 가만히 보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회개가 아니라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후회는 열매가 없습니다. 그러나 회개는 열매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에 우리의 바위의 돌은 무엇인가? 현대인들의 가장 큰 적은 돈이다. 자녀, 직장, 물질, 탐심 등 -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막혀 버린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길을 다시 닦아라”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새 생명을 주신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은 겸손한 사람들이다. 조용히 그 길을 치워낸다.
회개하는 것입니다.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악한 자들은 그렇지 못한다. 그들은 바위와 돌 뿐 아니라 쓰레기와 진흙이 가득하다. 그것으로 인하여 치워도 치워도 그 내면에 쓰레기가득하다.
우리는 악인은 아니라고 자위한다. 그러나 우리도 치워도 치워도 내면에 쓰레기가 가득하다. 그들과 다른 것은 예수께서 함께 하심이다. 성령께서 함께 하심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십자가의 공로로 우리의 내면에 쓰레기를 진흙을 도말하신다.
자기 자신에 쓰레기가 가득한 사람, 악한사람(21)은 하나님께서 평화가 없다고 말씀하신다.
2. 하나님의 안식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는 것 기독교인들에게 중요한 일이다. 예수님의 재림을 원하냐고 질문을 던질 때 그들은 원한다고 이야기 한다. 갈망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들이 진정원하는 것은 아니다. - 아직 결혼도 못했다. 자녀의 출가, 이룰 것이 많다. 이유가 많다.
하나님의 길에는 필요 없고 아무런 유익이 되지 않으나 우리의 갈망은 다른 곳에 있다.
하나님의 길을 준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의 모습들을 송두리째 바꾸는 것입니다. 힘든 일입니다. 신랑의 오심을 기다리는 지혜로운 다섯 처녀와 같은 모습으로 기다리는 자들이 되어야 하기에 어려운 모습처럼 보입니다.
본문에서는 정의를 지키고 회복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공평과 정의를 회복하는 길 그 길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에 직장에 점진적인 정의 회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몸부림은 우리의 힘으로만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힘주시고 성령께서 함께 하실 때 이루어집니다. 그렇게 행하는 사람들 하나님은 외국인이라도 고자라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십니다. 신앙공동체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그들을 기억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고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생식 기능이 없는 사람입니다. 신 23:1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규정되어 있으나 하나님은 회복시키시고 복을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6절 “나에게 나아와 나 여호와를 섬기며, 나의 이름을 사랑하며, 기꺼이 나 여호와의 종이 되며” 7절 “내가 그들을 내 거룩한 산으로 인도하고, 내 기도하는 집에서 기쁨을 누리게 하겠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을 모아들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을 부르십니다.
통회하며 겸손한 자들을 하나님은 부르십니다.
그러나 안식이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56:9-12절에 나오는 사명을 잃어버린 자들 보다 더 하나님께 진노를 받을 사람들입니다. 자식들을 몰렉의 제단에 바치고 몰렉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는 자들입니다.
현대의 신자들도 몸은 하나님께 경배를 하지만 영은 세상에 가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숨겨놓은 우상 맘몬이 우리의 정신과 삶을 송두리째 둘러싸고 있습니다. 현대의 신앙인들은 자신이 맘몬에 몰렉에 둘려 싸여 있음을 인식하지 못한 채 세상을 향한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믿음을 지키기 힘든 세대입니다. 신앙인들이 비웃음을 당하는 시대입니다. 우리의 중심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진실하게 정직하게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돈, 명예가 나를 도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57:13절에 말씀합니다. “나를 의지하는 사람은 이 땅을 차지하고 내 거룩한 산을 물려받게 될 것이다.”
3. 하나님의 초청.
55:1-7 하나님은 다시 부르시고 그 음성을 듣는 사람들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면 세상이 주지 못하는 참된 기쁨이 있습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양식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십니다. 영혼의 양식을 주시어 영혼이 살찌게 됩니다. 이것은 전부입니다. 이것을 소유하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윗에게 허락하신 축복을 주십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에게 주십니다. 여호와를 찾을 때 가까이 할 때 우리가 돌이킬 때 하나님은 우리를 받아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풍성한 삶을 살도록 거룩한 산에 살도록 인도하십니다.
그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남편이 되고 우리는 그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사는 나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젊어서 버림 받은 우리, 죄로 인하여 버림 받은 우리를 하나님은 부르시고 다시 신부 삼아주십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회복시키십니다.
하나님은 성취하실 능력이 있습니다.
예) 호세아와 고멜
하나님은 노아의 홍수를 통해 모든 민족을 멸망시켰습니다. 그러나 그런 심판을 다시금 시행하시지 않고 우리에게 평화의 약속을 주십니다.
약속의 증표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무엇인가요? 예수님입니다.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의 보혈을 친히 흘려주셨습니다. 그 보혈에 담겨진 자들에게는 더 이상 심판이 없습니다. 멸망이 없습니다. 슬픔이 없습니다. 은혜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길로 나아갈 수 없는 자들을 부르셔서 십자가의 길로 나아오게 하시고 은혜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겸손하게 열린 마음으로 나아가세요. 하나님은 잃어버린 탕자를 맞아 주시듯 우리를 맞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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