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약1:26-27

스네어 2010. 8. 10. 10:05

참된 경건의 생활(약1:26-27절)

인생이 행복하려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져야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끊어진 관계를 회복시키려고 오신 예수님을 만나야 확실해 집니다 예수를 만난사람은 장차 가야할 나라에 소망을 두는 사람이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이는 영혼을 구원할 도를 속히 듣고 온유함으로 마음에 받는 사람이요 받았다면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않고 실천하는 자로서 일마다에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자유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잘못된 자신을 발견했으면 하나님께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자신을 돌아보았다면 세상에서 복 받을 일을 해보자는 겁니다

그런데 복 받을 짓을 하라고 해놓고 오늘본문에 유난히 많이 나오는 단어가 있는데 경건입니다

경건이란 공적인 예배와 신앙의 규례인 예배, 기도, 십일조, 찬송등 원래 종교의식에서 사용되는 단어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경건의 의미는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입니다

네가 정말로 하나님께 예배하는자냐 그렇다면 생활에서 예배가 나타나야 한다는 겁니다

특히 혀를 재갈물리고 마음을 속이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경하고 더러움이 없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사는 모습을 경건이라 26절과 27절은 헛된 경건과 참된 경건 다시 말해 참된 생활과 거짓된 생활을 구별해주고 있는겁니다

26절에서 말한 헛된 경건의 예는 두가지인데 스스로 혀를 재갈물리지 아니함과 자기마음을 속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두가지는 비슷한 동기에서 출발합니다

예를 들어 혀를 재갈물리지 아니함과 자기마음을 속이는 것은 진실하지 못한자들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허물을 들추어 내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말만 앞세우는 사람들을 볼 때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아! 경건하다 합니까? 아닙니다 어쩌면 저와 여러분에게 쉽게 발견되고 있는 모습들인지도 모릅니다

말은 잘쓰면 천냥 빚을 갚지만 못쓰면 사람을 죽이는 독이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허물이 많을수록 사람은 위장하고 위선하기위해 외식합니다 포장합니다

시52:2-5절을 보면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특히 조심할 것은 말입니다 듣고 시험들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해서 별로 좋지않는 말은 전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상합니다 “안 해야 될 말인데” 하면서 “기분나빠할 말인데” 하면서 합니다 우리의 입술은 듣고 은혜스러운 말만을 전합시다

귀하고 복된 말들만을 자 꾸전하여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 은혜를 누릴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신앙 생활하는 사람은 말의 절제가 필요합니다 혀를 재갈물림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약3:2-3절을 같이 읽습니다 말에 실수가 없으면 온전한 자라고 합니다

우리가 말에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몸을 어거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렵습니다 그 입술을 제어하는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0:19절)

그러려면 하나님께서 내속에 정한마음을 창조하시고 내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주셔야합니다 그래야 참된 경건에 이를 수 있습니다 (시51:10)

참된 경건은 27절 말씀처럼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생활”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사는 생활이요(정직), 이웃을 돌보며 사는 생활이며(사랑)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생활입니다(거룩) 어떻게 사는 것입니까?(방법)

그렇다면 첫째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아야합니다 어떻게 사는겁니까?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겉으로 웃고있어도 속으로 증오하고 있는 것을 아십니다

겉으로 좋은척해도 속으로 미워하고 있는 것을 아신단 말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 하십니다 속일수도 없고 속임도 당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라는 겁니다

초대교회에 성령이 충만하고 은혜가 넘치자 모든 사람들이 제것을 가져다가 나누는 아름다운모습이 있었습니다 억지로 가져오라는 명령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가져와 몫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원하는 만큼 가져가는 아름다운모습을 보고 따라서 해보고 싶은 충동이 생긴 두부부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있었습니다 마음에는 없었지만 그래도 하는 시늉이라고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땅을 팔았습니다 팔고나니까 마음이 변한 겁니다 다 바치자니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일부는 집에 남겨두고 가지고 가서 사도들의 발 앞에 내어놓습니다 이것이 전부냐 묻는 말에 거짓을 말합니다 네 그것이 전부입니다 그때 베드로가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떄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그후에 들어온 삽비라도 같은행동으로 죽임을 당하는 것을 봅니다(행5:1-6)

그런데도 우리는 눈에 보이는 사람을 의식합니다

갈라디아서 말씀처럼 사람을 기쁘게하랴, 하나님을 기쁘게하랴 사람을 기쁘게하려고합니다 그러나 참된 경건은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고 귀를 의식합니다 곧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합니다 말씀에 비추어서 조금도 거짓이없이 살려고 하는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살고있는 모습을 찍어논다는 사실을 알고계십니까?

모르고 살고있지는 않습니까? 롬13:10-12절까지 읽습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진실한 삶은 다른 사람들이 몰라줄지라도 내 자신은 앎니다 또 하나님은 아십니다

정직이란 사람 앞에서 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아야할 덕목입니다

사람 앞에서 정직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정직하겠습니까?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겠습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정직하게 산다는 겁니다 정직하십시오

그래야 마음에 평안히 있습니다 그래야 참 기쁨이 있습니다 이것이 경건의 생활입니다

둘째로 이웃을 돌보며 사는 생활입니다 어떻게 사는겁니까?

예를 들어주었는데 고아와 과부를 환난에서 도와주며 외로운 자 소외된 자들을 사랑하고 돌아보라는 겁니다 여기서 고아와 과부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자들의 모두를 가리킵니다

그래서 2장에서 부자와 가난한자를 예로 들어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외모를 보며 서로 판단하건데 부자가 들어오면 좋은 자리에 앉으라고 하고

가난한자가 들어오면 너는 거기섰든지 발등상아래 앉으라하며 판단하고 괄시한다는겁니다 요즘교회의 모습인지도 모릅니다 헌금 많이하는 사람이 득세하는 교회! 참된교회가 아닙니다 교회는 성령 받아 일하는 곳입니다 교제하는 곳입니다 세상가치관과 다른 곳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에 대해서 도리어 가난한자를 택하십니다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높이십니다

세상의 부자들을 보아라 어떠하느냐 너희들을 압제하고 법정으로 끌고가지않느냐

그 당시의 멸시와 천대를 받았던 고아와 과부의 생활을 보라는 겁니다 사는 것이 아니라 비참 그 자체요 노예로 팔리기 일쑤였고 가지고 있는 재산마저도 부자들에게 탈취를 당하였고 노동의 댓가인 임금마저 채불하면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했다는 겁니다

그러니 환난 중에 있는 과부와 고아를 돌아보라는 겁니다

아무댓가가 없는 갚을 것이 없는 자들을 도와주라는 겁니다 이것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최고의 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진정한 이웃이 누구인가를 말씀하셨는데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서 옷을 벗기고 맞아서 거반죽게되어 길에 버려졌는데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갔다가 그를 보고 피하고 또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쓰러진 사람을 보았지만 피하여 지나갔지만 여행하던 사마리아인 한사람은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포도주와 기름으로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짐승에 태워주막에 데리고 가서 돌보아주고 이튿날에 자기돈을 주막주인에게 주면서 돌보아주시고 만일 돈을 더들면 돌아올 때 갚아주겠다고 했다면 누가 이 강도만난사람의 이웃이 되겠느냐고 묻는 말씀이 나옵니다

여러분생각에는 누가 진정한 이웃입니까?

헐벗고 굶주리고 일용할양식이 없는데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몸에 쓸 것을 주지아니하면 무슨이익이 있겠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내형편과 처지를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조금 여유가 있다싶으면 왜 들어갈데는 많은지 그러나 없는중에 돕는 것이 최고의 사랑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2차 세계대전때에 독일에게 붙잡힌 포로 70명이 갈증이 심한가운데 있었는데 포로 중에서 지도자쯤되는 사람이 간청하자 반쯤들어있는 수통을 하나 주었다는겁니다 몇 명의 갈증도 해결할 수 없는 양의 물을 준겁니다 그러자 지도자되는 사람이 그 수통을 가지고 다같이 기도하는데 먹고남음이 있게해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그후 수통은 70명의 명사들에게 돌아갑니다 한사람 한사람 다 수통의 물을 마십니다 그리고 제일마지막에 지도자에게로 돌아왔습니다 뜻밖에도 수통의 물이 남아있는 겁니다 기적이 일어나서 수통의 물을 계속해서 품어나도록 한 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갈증이 나지만 정말 물을 먹지않으면 탈진해서 죽을것 같지만 내가 마셔버리면 다른 사람이 죽을 것 같아 모두가 수통에 입만대고 넘겨 준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는 것이 최고의 법이지만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죄와 허물로 죽어야할 저와 여러분을 위하여 말로 하지 않으셨습니다

친히 몸소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 본을 따라사는 것이 최고의 신앙인입니다

이웃사랑하자고 말만 앞세우기보다는 실천하는 아름다운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로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아야 합니다 어떤겁니까?

세속에 물들지 말자는 것은 “지구를 떠나자” 중들처러 세상을 등지고 “산으로 골짜기로 들어가자”가 아닙니다 세상과 더불어 살되 세상과 구별되이 사는 겁니다 어두운 이세상에 빛으로 사는것이요 썩어져 가는 이 세상에 소금으로 사는 겁니다 어떻게 살아야합니까?

4:2절을 보면 욕심을 버리라고 합니다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는 것들을 위하여 살지말라는겁니다 가지지도 잡지도 얻지도 못할 것들을 가지고 잡고 얻으려고 몸부림치지말라는거예요 세상사람들 보십시오 명예, 재산, 부귀영화 그것 때문에 다투고 싸우고 심지어는 죽입니다 그러지 말라는 겁니다 심령이 가난한자가 되라는 겁니다 그러면 천국이 보입니다

4:4절에 간음하지말라고합니다

천국을 보지못하고 살면 내안에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간음하게 됩니다

한 여자나 남자가 자신의 아내나 남편에게 만족하지 못하니까 눈을 다른 데로 돌리는 겁니다

하나님한분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마귀에게 속아서 하나님을 멀리하는 행위를 하게되는 겁니다

세상과 벗되면 하나님은 멀어집니다 그때에는 세상에서 갖는 웃음과 즐거움은 웃음을 애통으로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꾸어야합니다 그러나 세상이 멀어지고 하나님을 가까이하게되면 하나님 안에서 근심은 즐거움으로 애통은 웃음이 바꾸어질 줄 믿습니다

4:11절에 보면 비방하지말자는 겁니다

하나님 한분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참 만족을 누리고 사는 사람은 비교하지도 않습니다 비방하지도 않습니다 불평, 불만이 없습니다 오직 감사하게 될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의 환경이 나빠서 감사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지 못하니까 감사하지못하고 있는 겁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는 삶은 나를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삶입니다

나는 죽고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만 보이는 겁니다 감사하게 되는 겁니다

말씀을 정리합시다 참된 경건의 생활은 어떻게 사는겁니까?

이익의 소망이 없어져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 앞에서 행함같이 정직하게 사는 겁니다 극한 가난 속에서도 네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최고의 법을 지키는 겁니다

소극적으로는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나를 지키는 것이며 적극적으로는 나를 위해 십자가지신 예수님처럼 어두워져가는 이 세상에 빛으로 썩어져가는 이 세상에 소금으로 내어놓는 겁니다 그럴 때 25절의 말씀처럼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을 줄로 확신합니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1:19-25  (0) 2010.08.10
롬4:18-22  (0) 2010.08.10
눅21:29-36  (0) 2010.08.10
호6:1-6절  (0) 2010.08.10
롬 4:18-25 믿음  (0) 201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