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독서광들의 성공스토리 독서불패 - 김 정진 씀 새성 -
목차
01 세종 - 백독백습으로 이룩한 15세기 지식 경영 사회
02 나폴레옹 - 유럽 전역을 덮은 광대한 독서 상상력
03 링컨 - 거듭된 실패와 절망을 이겨낸 성경 읽기
04 정약용 - 실천적 행동력을 지닌 신지식인 독서
05 에디슨 - 도서관을 통째로 읽은 벤처의 선구자
06 헬렌켈러 - 육신의 장애를 떨쳐버린 손가락 끝 독서
07 모택동 - 독서로 이룬 혁명의 씨앗과 결실
08 김대중 - 고난의 독서에서 배운 도전과 응전
09 박성수- 독서 경영으로 이룩한 신실한 기업
10 오프라윈프리 - 독서로 얻은 인간 감정의 원초적 이해
책 요약
세종
백독백습(百讀百習)은 책 속에 있는 지식을 완전히 습득하기 위한 방법
독서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반복해서 읽는 것(라이프니츠 독서법, 재독법, 반복 독서)
반복 독서는 아무리 어려운 책이라 하더라도 반복해서 읽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독서는 육체의 건강에도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다.
‘사가 독서’ 독서 휴가 제도 실시 - 박팽년, 신숙주, 이개, 성삼문, 하위지, 이석형
독서의 힘은 백성의 대한 안타까움으로 - 한글 창제
나폴레옹
어린 시절 영향을 준 책 [플루타르크 영웅전]
전쟁 중 막사에서도 책을 일고, 말 타고 이동하면서도 책을 읽다.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는다거나 다른 급한 일이 많아서 책을 못 읽는다는 것은 더 이상
핑계거리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준 인물.
‘나는 독서할 시간 때문에, 다른 일을 할 시간이 없다’
베토벤은 나폴레옹을 위해 ‘보나빠르트에게 보내는 헌시’를 작곡했다가, 그가 황제가 되자
실망하여 나폴레옹을 속물이라고 부르며, 그 곡의 이름을 바꿈 - 영웅 -교향곡이다.
평생을 전쟁 속에서 살았고, 평생을 독서 속에서 살았다.
어렸을 때도, 괴로울 때도, 행복할 때도, 급박한 상황에서도, 죽기 직전까지 독서함.
링컨
어린 시절 영향을 준 책 [워싱턴 전기]
‘독서는 양보다도 질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 인물
쇼펜하우어 - ‘악서를 읽지 않는 것이 양서를 읽기 위한 출발이다.’
어머님의 유언으로 인한 성경 읽기 - 믿음의 바탕으로 한 단순함과 순진함으로 거듭되는
실패 속에서도 대통령으로 취임. 좌절하지 않게 하는 힘의 원천.
노예 해방의 계기 된 책 - 스토우 부인 <톰 아저씨의 오막살이>
책은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 누구든 책의 능력을 내 것으로 하는 사람이 세상을
변화 시킨다. 독서를 통해 난관 극복 능력을 길렀다.
정약용
위당 정인보 선생의 말 “선생 1인에 대한 연구는 곧 한국사의 연구요,
한국 근대 사상의 연구요, 조선의 심혼의 연구이며 전 조선의 성쇠존멸에 대한 연구이다.”
어린 시절 영향을 준 책 [천주실의] [성호사설]
천주실의- 유교적 교양을 바탕으로 천주교 교리를 설득하는 방식의 책.
성호사설- 이익이 쓴 책, 천지, 만물, 인사 등 30권으로 이루어진 책.
실용성 강조 - 사도세자의 묘소가 있는 수원성 건립에서 기중기를 이용해 시간 단축.
자식들이 양계장 할 때 ‘닭을 기르는 것도 책을 읽고 하라고 함’
처음에는 경학을 공부하여 밑바탕을 다진 후에 옛날의 역사책을 섭렵하여 옛 정치의
득실과 잘 다스려진 이유와 어지러워진 이유 등의 근원을 캐본 다음,
반드시 실용의 학문, 즉 실학에 마음을 두고 세상을 구했던 글들을 즐겨 읽으라고 당부.
행동을 중시 했고, 실제적인 것을 중시했다.
건축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한강에 다리를 만들고 수원성 축조에 쓸 기중기를 만들었고,
의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형의 흑산도에서 병으로 시달릴 때에 처방전을 지어 보낼
수 있었던 정약용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친 개혁 사상을 500여 권이
넘는 방대한 저서를 남김. 그 중 [목민심서]는 정치인들의 필독서이며, [경세유표]는
총체적인 국가 경영 전략서로 높이 평가된다.
에디슨
“천재란 99%가 땀이며, 나머지 1%가 영감이다”
에디슨의 온갖 상상력과 창의력이 어린 시절 책 읽어주기에서 탄탄한 바탕을 마련한
것이다. 어린 시절에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보다 더 유익한 일은 없다고 한다.
영향을 준 책 [로마 제국 흥망사] [자연 과학의 학교]
도서관을 통째로 읽음. - 중국 모택동, 미국 트루먼
[패러데이 전기 시리즈] - 에디슨의 눈길이 종이에 구멍이라도 뚫을 듯이, 잠자는 일도
잊어버리고, 먹는 일도 완전히 잊어버린 채 이 책에 푹 빠짐.
헬렌켈러
3중고의 성녀 - 장님, 귀머거리, 벙어리
설리번 선생과의 만남으로 변화 - 독서
“열 마디 중에서 한 마디밖에 몰라도, 혹은 한 페이지 가운데서 단어 둘밖에 몰라도
끝까지 읽어 내려갔습니다. 말 자체가 내 마음을 끌었던 것입니다. 그 당시에 나는 상당히
예민한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증거로는, 전혀 뜻을 모르는 말이나 문장을 많이
기억하여, 나중에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거나 글을 쓸 때, 그 말이나 문장이 자연스럽게
떠올라, 친구들은 내가 말을 많이 알고 있는 데 놀랄 정도였으니까요. 나는 이와 같이
뜻도 모르고 많은 책들을 부분적으로 읽고 또 시도 많이 읽었습니다.”
요즘은 감성이 중시되는 시대다. 사람의 능력이나 사람의 행복도 감성이 좌우한다.
IQ보다 EQ에 더 큰 의미를 둔다. 사람의 감성을 풍성하게 하기 위한 가장 좋은 길은
독서다. 헬렌켈러가 느낀 것처럼 훌륭한 문학 작품에 담긴 ‘아름다움, 낭만, 진리, 엄숙함,
상쾌함, 정열, 동정과 슬픔’ 등을 자주 느낄 때, 우리의 감성도 아주 좋은 것으로
변화되어 갈 수 있는 것이다.
모택동
중국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된 인물. 어린 시절 읽은 책 반란류의 소설
[수호전] [홍루몽] [삼국지] [서유기] 등
영향을 미친 책 - <성세위언> 시국을 비판하는 책
“나는 다른 학생들이 귀가한 후에도 홀로 교실에 남아서 독서했습니다. 어두워서
보이지 않으면 양초를 바꿔서 읽었습니다. 매일 양초 하나씩 바꿔 가며 독서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내가 다른 애들보다 두 배 이상은 빨리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개월간 도서관에서 생활함. 오로지 독서만을 위해서.
보르헤스의 한 말 -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 사람이나, 책 읽어주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나, 이들에게는 ‘독서는 즐거움 그 자체이며, 깊이 있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었던 것이다.
책이 혁명가 모택동을 만들었다. 어린 시절 거름통을 내팽개쳐 두고 읽은 책, 학교에
남아 양초를 바꿔가며 읽은 책, 친구로부터 멀어지고 아버지로부터도 인정받지 못하면서
읽은 책, 들것에 실려 쫓겨 가면서도 읽은 그 책들이 모택동의 삶을 결정한 것이다.
김대중
‘학력 콤플렉스’가 독서하게 만든 배경
말 위와 베개 위와 화장실에서까지 공부해야 한다는 것. - 삼상지학(마상, 침상, 측상)
감옥 생활의 즐거움을 우선시 한 것이 독서.
영향을 준 책 토인비 [역사의 연구] - 정신의 스승
김대중 대통령,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 세 사람은 모두 죽음의 위기 앞에서 한결같이
책을 읽었다. 한 사람은 죽음 앞에서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책을 읽었고, 한 사람은 죽음
앞에서 태연히 책을 읽다가 살아서 감옥을 나왔고, 한 사람은 죽음 앞에서 태연히 책을
읽다가 죽어서 감옥을 나왔다.
아들에게 권한 독서 요령
- 신문을 정치면부터 문화, 스포츠 면까지 고루 읽어라.
- 월간 종합 잡지 한 권을 구독하여 정독하라.
- 외국에 대한 기사를 섭렵하여 세계적인 안목을 갖도록 노력하라.
- 명작과 고전을 많이 읽어서 인류의 위대한 정신적 문화유산을 흡수하라.
- 이런 바탕 위에서 장차 자기의 전문 분야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해야한다.
독서 생활은 정치인으로서 한 본보기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독서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김성식 교수 특강 중 ‘우리나라 정치 지도자들의 대부분은 거의 책을 읽지 않는데,
이렇게 해서 어떻게 나라가 올바로 되겠는가?’ 라고 말하자, 대학생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정치인들이 책을 읽지 않음을 지적한 것을 통쾌하게 생각한 것이다. 이어서 김 교수는
“더 큰 문제는 요즘 대학생들이 전혀 책을 읽지 않으니 나라의 장래가 어떻게 되겠는가?”
김 대통령이 젊은이에게 권하는 1순위 책은 세계명작이다. 동서고금의 세계 명작은 꼭
읽으라고 권한다.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명작은 인간의 정신과
감정에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박성수
독서 경영 - 독서는 지식을 최대 자산으로 여기는 이랜드 경영의 핵심 축.
전 사원을 대상으로 필독서를 선정해 책을 읽히고 수시로 점검하여 승진 인사 반영함.
300권 정도의 필독서를 3년 내에 다 읽어야 함.
추후 독서 경영은 지식 경영으로 전환. - 지금은 지식이 곧 상품인 시대
정보와 지식의 구분 하여 사용
‘정보’는 세상에 널려 있는 수많은 재료. 그 자체로는 특별한 능력을 나타내기 어렵다.
이러한 정보를 읽어들여서(독서) 내 것으로 만들었을 때, 생산성 있는 정보, 즉 ‘지식’이
되는 것이다. 이런 지식만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다.
진정한 독서가들은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 독서한 사람들이다.
직장인들이 독서해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