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보는자의 행복(마5:8절)
인간에게는 3가지의 눈이 있습니다.
하나는 육신의 눈입니다. 자연만물과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눈으로 봅니다.
이것은 아름다운 세계를 보는 육신의 눈입니다.
두 번째로 이성의 눈입니다. 머리로 지식으로 보는 눈입니다. 이러한 눈으로 글을 보고 역사를 보고 과거현재 미래를 보면서 살아갑니다. 우리가 만일 글을 보는 눈이 없다면 성경역시 볼수없을것이며 역사를 볼수없을것입니다.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지도책을 보면서 세계를 보기도 하고 역사를 보기도 합니다. 수천년전의 사람들을 보기도 합니다. 책은 우리 마음의 눈을 키워줍니다.
세 번째로는 영적인 눈입니다. 하나님을 보는 눈입니다.
이것은 믿는자가 받는 축복입니다. 우리가 이 눈을 가졌기에 하나님을 봅니다. 똑같은 성경을 봐도 믿음을 가진 사람은 성경속에서 하나님을 보는것입니다.
그리고 천지만물을 보면서도 하나님을 봅니다.
산다는 것은 보는것입니다. 가족이 안보이면 함께 사는 것이 아닌것처럼 우리가 산다는 의미에서 함께 산다고 하는 것은 멀리있어도 사진을 보고있노라면 함께 하는것이며 멀리있어도 기도중에 보고 있으면 같이 살고있는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육신이 살았으면 만물을 보는것이고 정신이 살아있으면 역사를 보게 되는것이며 영이 살아있다면 하나님을 볼것입니다. 하나님을 보는 사람은 특수한 복을 받는사람입니다. 특수한 사람만이 눈에 보이지 않는 복을 보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복이 소유에 복이라면 눈에 보이지않는 복은 인격적인 복인과 동시에 특수한 복입니다.
그러므로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것이라는 말씀을 생각해보는 삶이어야합니다. 눈은 마음의 표현입니다.
마음이 나쁘면 보는것도 나쁩니다. 마음이 좋은 사람은 보는것도 좋은것만을 봅니다.
그래서 청결한 마음의 사람은 좋으신 하나님을 보는것입니다.
사람의 근본의 문제가 바로 이러한 마음의 눈에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눈을 밝게 그리고 청결하게 하는데 수고가 있어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인간의 마음은 청결하지못합니다.
우리인간의 마음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마음이라고 렘17:2절에서 말씀합니다.
어느것 한사람깨끗한 마음이 없습니다. 양심은 바르다고 말하지만 그 양심이 깨끗하지못합니다.
오염된 세상가운데서 가장 심각하게 오염되어가고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의 마음입니다.
옛날사람들처럼 단순하게 순전하게 살았던 진실한 마음을 상실하여가고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의 불행입니다. 부패한 마음에서 나오는 냄새를 우리는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시던 예수님의 말씀을 이세대에서 생각하면서 “무릇지킬만한 것보다 마음을 지켜야 한다”는 말씀으로 우리마음을 정결케 해야 하겠습니다.
성경에서 깨끗한 마음이란 몇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곡식을 바람에 날려서 먼지가 없는 깨끗한 상태”
“우유에 물이 타있지않은 상태” “ 잡다한 것이 섞이지 않은 순금과 같은 것” 이러한 상태를 말합니다. 깨끗한 상태를 원하시는 것은 바로 우리힘으로 깨끗하게 될 수없음을 인하여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가지고 십자가의 피를통해 깨끗하게 씻으라고 하시는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1:18절)
마음에서 일어나는 회개의 운동이 바로 우리의 마음을 정결케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바로 밭을 갈아엎는것과 같은 것이기에 말씀으로 마음의 밭을 갈아엎고 보혈의 피를 의지함으로서 오직믿음으로 주께 나아가는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자가 바로 하나님을 바로보게 됩니다.
엡1:17절에는 “우리에게 계시의 정신을 주사 마음의 눈을 뜨게 하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마음의 눈이라는 것은 믿음의 눈을 의미하고 그 믿음의 눈이 밝을 수 있는 정결된 상태로 있어야 하는것입니다. 그 눈이 떠있어야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것을 성경의 조명하심이라 말씀하시는데
이것을 믿음의 눈이 열려 하나님을 본다는 말과 같은것입니다.
사랑을 가진자도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하는자는 사랑으로 하나님을 봅니다. 사랑을 가진자는 그 사랑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남편혹은 아내를 사랑할 때, 형제를 사랑할 때, 내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할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엡5:22절에서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엡6:1절에서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
요일4:20절에서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치않는자가 눈에 보이지않는 하나님을 사랑을 할수없다고 말씀하심으로서 사랑으로 하나님을 보게 된다고 강조하고 있는것입니다.
소망을 가진자도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소망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려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소망으로 하나님의 세계를 보는자가 행복합니다. 소망속에 천국이 보이기떄문이요 그 천국은 하나님을 보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순교자 스테반은 죽음앞에서 예수님의 얼굴과 천군천사와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소경 바디메오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눈이 열리면서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스데반이나 바디메오는 소망의 마음을 버리지않았고 소망의 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모두의 눈은 예수를 바라보면서 나아가는 눈이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모두의 마음은 예수님만을 생각하며 나아가는 마음이어야 겠습니다.
우리모두의 생각은 예수님의 은혜만을 바라며 나아가는 생각이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눈과 마음과 생각이 예수님만 바라봄으로서 행복한 삶 가치있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자는 참으로 행복한 자입니다. 누가 하나님을 볼수 있습니까? 믿음 사랑 소망의 마음을 가진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눈이 청결하고 깨끗함으로서 하나님을 볼수있는것입니다. 오늘 이새벽에 우리의 눈을 열어달라고, 우리의 마음을 정결케 해달라고 우리의 생각을 나쁜생각이나 더러운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만 생각하며 예수만 바라보는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