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새로워지는 해가 됩시다(고후4:16-18절)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 만년설로 덮인 히말라야산속깊숙이에 있는 동굴속에서 하나님앞에 명상하며 한편생 기도하는 수도사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유명한 수도사인데 이 분앞에 도르테수도원원장 하나가 문제를 가지고 온겁니다
제가 원장으로 있는 수도원은 참으로 많은 젊은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그리고 경건을 훈련받는 훌륭한 수도원이었는데 왜 인지 수도원이 점점 텅텅 비어가고 이제는 책임자몇사람만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수도원을 다시 부흥시킬수가 있겠습니까? 그때 대답합니다
죄떄문입니다 - 아니 우리가 수도원에 있는데 누구를 미워하겠습니까?
살인을 하겠습니까? 강도질 도둑질을 하겠습니까? 도대체 수도원에 무슨죄가 있습니까?
죄가 있지요 무지라는 죄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모른다는 말입니까? “당신들속에 사람의 모습으로 변장한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당신들이 그를 몰라보고 있어요”
이 말을 듣고 돌아온 원장은 수도사들을 모아놓고 그 애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처음에는 믿으려 하지않았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생각했습니다
“우리가운데 사람으로 변장한 하나님이 계시다는데 ---”
경건한 마음으로 형제를 쳐다보기시작했습니다 이분일까 저분일까 이분이 하나님일까 저분이 하나님일까 그러는 동안에 말도 조심하게 되고 믿음을 다시추수르게 되고 사람을 존경하기 시작합니다 어느사이에 저들은 찬송을 부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누군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가운데 함께 계시다는 것을 생각하기 시작한겁니다
분위기는 확바뀌었습니다 감사찬송으로 충만해졌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이렇게 치유되기 시작한겁니다 젊은이들이 모여들기시작합니다 은혜와감사가 충만한 수도원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심령도 우리의 가정도 우리의 교회도 마음에서부터 치유되어야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중에 거하신다는 마음으로 나아갑시다 그래야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이시간 2009년 한해를 마감하고 2010년의 새해를 맞이하는 저와여러분이 새로워져야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떤자세로 새로워져야 하겠습니다 어떤자세로 새해를 해야하겠습니까?
첫째는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로워짐으로 시작해야합니다
둘째 잠시받는 환난이 영원한 영광의 중한것을 이룰 것을 바라보며 시작하자는겁니다
세 번쨰는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않는 영원한 것을 볼 수 있는 한해가 되자는겁니다 여기에 새천년의 우리의 소망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첫째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로워지는 소망입니다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속은 날로 새롭도다”기억하십시다 깊이 마음에 새기십시다
어제는 가고 오늘이 왔습니다 지난해는가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옷도 낡고 세상도 낡고 모든 것이 다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썩고 낡아지는것입니다 도리가 없는거지요
우리의 몸이 그렇고, 우리의 생활이 그렇고, 우리의 기력이 그렇습니다
우리의 정신역시 그렇습니다 사람의 뇌세포가 네 살까지는 확장되는데 그후에는 계속해서 하루에 무려 5만개의 세포가 죽어간다고 하니까 점점 늙어가는것이고 점점 죽어가는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속까지 함께 늙어서는 안된다는겁니다
겉은 늙으나 속은 늙어서는 안됩니다 다시말해 그 생각과 몸이 같이 늙어서는 안됩니다
환경이 어둡다고 마음도 어두워서는 안되겠습니다
상황이 절망스럽다고 마음까지도 포기할 수는 없는겁니다
이것이 한걸음 나아가는 속사람의 “날로 새롭도다”라는 역설적인 진리입니다
보이는 것은 사라지는데 보이지 않는 것은 더욱분명하게 나타나는겁니다
보이는 한알이 썩어짐이 없이는 감추었던 새싹을 낼수없듯이 생명의 이치란 바로 겉은 계속벗어버리지만 속은 새로워지는겁니다
바닷가에 가면 조개껍질이나 게딱지가 있습니다 속에 알맹이가 커지니까 그 딱지를 더 이상 쓰고 있을수없어서 벗어버린것들입니다 새로운 것으로 갈고있는겁니다
그래서 새집줄께 헌집다오! 했습니다 낡은것을 버려버려야 합니다 그러려면 속은 새로워져야 합니다 속사람이 새로워짐으로 겉사람을 벗어버릴수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속사람을 강건케 하십시오 - 속은 새로워지는것이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이치이기떄문에 속은 근본에 있고 영원한것에있고 신령한것에 있습니다
새로운 생명관으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절대적인 가치를 가져야합니다 속사람이 강건해지면 존재의식을 깨닫습니다 날로 새로워지는 속사람으로 새천년에는 소망이있기를 기원합니다
두 번쨰로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을 우리에게 이루실 것을 바라보라는겁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고 하지않습니까
그래서 환난중에도 즐거워하는겁니다 오늘본문도 “환난은 경한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환난을 당해보십시오 그것이 가볍습디까? 그냥 지나쳐집니까? 아닙니다
견디기 힘듭니다 괴롭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그 환난의 모습을 경한 것으로 보자는겁니다 다시말해 “문제를 문제시하지않으면 문제가 안된다”는 말을 기억하자는겁니다
왜요 환난이 나를 통해서 이루실 영광의 중한 것을 방해할수없기떄문입니다
아니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승리를 확신하니 그 환난은 경한 것이 되고 말았다는겁니다
환난!! 아무리 남이 나를 괴롭힐려고 해도 괴로움을 안당합니다
비난!! 아무리 비난을 해도, 저가 아무리 나를 짓밟아도 당하지 않습니다
어떤것으로부터도 자유할 수 있습니다 머리속에 오래담아둘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를 문제시하지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고난은 어차피 지나갑니다 시간과함께 환경의 변화와 함께 세상의 변화와함께 지나갑니다 잠깐입니다 작은겁니다 가벼운겁니다
이러한 환난의 경한것 때문에 우리에게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것을 이루십니다
작품세계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게 됩니다 멋진작품일수록 고뇌가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환난을 통해서 큰 것, 환난을 통해서 멋진작품을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결론, 아름다운결론 멋진결론을 맺기위해서 모든작품에는 고난의 과정이 필수적이듯이 오늘의 여러분이 되기위해서 지난날이 있었던것처럼 내일의 내가 되기위하여 오늘의 고난이 있어야 하는겁니다 욥23:10절 “나의 가는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약1:12절“시험을 참는자는 복이있도다 이것에 옳다하심을 받은후에는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것임이니라”
환난의 경한 것을 통해서 저와여러분을 하나님의 세계로 인도하십니다
환난의 경한 것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의 중한 그 작품세계를 이해하게 만드십니다
지난해의 고통이 새천년에는 여러분의 삶속에서 멋진세계로 연출되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그런점에서 우리가 돌아보는것은 보이는것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입니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보아야 합니다
한 해가 가는 것은 잠깐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시작이라고 동해 정동진에는 수십만의 인파가 몰린다고 합니다
새해 해맞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말로 약속있는 미래를 향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자가 될 때 진정한 즐거움이 있는겁니다 약속이 없는 기다림은 지루함을 줄뿐입니다
있다가 없어질것에 연연한 세월을 또 보낼수없지않습니까?
롬8:24절 말씀처럼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하면서 만일 우리가 보지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보이지않는 것을 볼수있도록 영혼이 치유되었다면 보지못하는것들의 증거를 받았다면
겉사람은 날로 후패하여질지라도 속사람의 치유됨과 강건함을 가지고 환난의 경한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의 중한 것을 바라보면서 세상의것에 이끌리지 않는겁니다
그러기위해 영혼이 먼저 치유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치유가 무엇입니까? 회복된다는겁니다 본래의것으로 돌아간다는겁니다
그런점에서 먼저 우리의 영혼이 치유되어야 합니다
우리의생각이 치유되고, 우리의 시각이 치유되어, 자꾸 어두운것만 보여지고 망할것만 보여지고 죄만 보여지고 망했다 다 틀렸다 탄식하던 시각이 고쳐지기전에는 안됩니다
지난한해동안 우리에게 감사할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여기도 감사하고 저기도감사하고, 이것도 감사하고 저렇게 감사할 것을 주셨는데 ---- 무엇을 불평하십니까? 주신것보다는 없는것에 불평했고, 없어서 아쉬움보다는 있어서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함께 있는것만으로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주신것에 감사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영혼이 치유를 받아 우리의 가치관이 바뀔 때 찬송과 감사가 넘치게 되고 서로 존경하게 되고 마음으로부터 은혜가 넘칩니다
여러분 소망을 잃지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여러분 건강만이 축복이 아닙니다 병드는것도 축복입니다
일이 잘되는것만 축복이 아닙니다 실패도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사건을 통하여 당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다만 치유자되시는 하나님앞에 진실하게 서야하겠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해달라고, 주시는 말씀을 바로 듣게 해달라고
원점으로 돌아가서 회개하고 우리의 생각 우리의 시각 우리의 마음깊은곳에서부터 새로운 변화가 이루어져서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소망하도록 말입니다
이미 확신케하신 그 승리를 새해에는 부여잡고 사시기를 소망합니다